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맞춤형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브랜드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 청담글로벌이 수출바우처 사업의 공식 수행기관으로서 국내 셀아이콘랩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중소∙중견 기업이 수출 판로 개척과 글로벌 홍보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셀아이콘랩은 2012년 설립된 펩타이드 신소재 개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피부막 및 종양막 등 다양한 생체막 투과가 가능한 '더미셔틀(DermiShuttle)' 기술을 통해 베트남,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청담글로벌 로고. [사진=청담글로벌] |
청담글로벌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브랜드가 미국 및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라이브커머스, 광고 홍보, 소셜미디어 마케팅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미국 자회사 크리에이시브(Kreassive LLC)를 통해 틱톡(TikTok)의 공식 광고 홍보 에이전시로 활동 중인 청담글로벌은 미국, 유럽, 영국 등 주요 시장에서 전문화된 온라인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협력 브랜드들은 지역별 시장 특성에 최적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담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청담글로벌이 보유한 글로벌 마케팅 전문성을 통해 셀아이콘랩의 혁신적인 바이오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여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