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해지는 재난 상황에 대한 안전하고 건강한 경기도 조성 기대돼"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방 119의장대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14일 소관 상임위인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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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방 119의장대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14일 소관 상임위인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사진=경기도의회] |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창단된 경기도 소방 119의장대(이하 의장대)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및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의장대 구성 및 운영 ▲의장대원의 선발 및 자격상실 ▲의장대에 대한 행정적 및 재정적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애형 위원장은 이날 제안설명에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의 이미지 확립과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23년 1월 의장대를 창단하였으나, 그동안 별도의 운영 및 지원에 대한 근거가 부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날이 갈수록 재난이 복잡하고 다양화됨에 따라 소방안전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소방대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여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경기도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소방안전 관련 연구와 논의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경기도 소방 119의장대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은 20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