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 희망 도시민·무주택 청년·3년이내 귀농 주민 대상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군이 '봉화 경북형 작은정원'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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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이 전입 인구 증대를 통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 프로젝트로 조성한 '봉화 경북형 작은정원' 입주자를 모집한다.[사진=봉화군]2025.02.17 nulcheon@newspim.com |
'봉화 경북형 작은정원'은 봉화군이 전입 인구 증대를 통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 프로젝트이다.
물야면 북지리 727번지 일원에 조성됐으며, 모듈러주택 21동(10평형 11동, 15평형 10동)과 커뮤니티센터, 텃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작은정원 내 모듈러주택에는 인덕션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생활 필수 시설을 완비하고 봉화읍과 가까워 문화·복지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특히 작은정원은 전입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봉화군 내 무주택 청년과 3년 이내 귀농한 주민도 신청할 수 있어 보다 폭넓은 대상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 경북형 작은정원'이 봉화군 3만 인구 회복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봉화읍 삼계리, 춘양면 서벽리 등에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확대해 봉화군 전입 인구 유치를 위한 정주여건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