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4일 광명스피돔 일대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했다고 17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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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오른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광명스피돔 공사 현장에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
본부에 따르면 해빙기(2~4월)는 기온 상승으로 시설물 침하, 붕괴, 낙석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건설 현장, 옹벽 및 석축, 교량, 유수지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하였으며, 특히나 건설 현장에 대해서는 공사 품질 관리, 균열 및 변형 여부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번 안전 점검 결과 즉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였으며,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응급조치와 함께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철저한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을 조속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러한 안전 활동을 지속한 결과, 지난해 광명스피돔을 비롯한 경륜경정총괄본부 전 영업장에서 시설 안전과 관련된 사고는 단 한 차례로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도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0건을 목표로 '2025년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