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하기 위해 'STAY 동해' 홍보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24년 성과를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스마트 맞춤형 관광, 글로벌 액티비티 관광, 웰니스·힐링 관광, 야경 관광, 그리고 1200만 관광객 유치를 추구하는 강원 방문의 해를 중심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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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추암출렁다리.[사진=동해시청] 2023.06.01 onemoregive@newspim.com |
스마트 맞춤형 관광은 다양한 연령층의 취향을 반영한 테마별 콘텐츠 강화와 함께 SNS, 음성 광고, 방송 매체 홍보를 병행한다.
글로벌 마케팅은 인스타그램 이벤트 및 해외 팸 투어를 통해 동남아 및 대만 시장을 겨냥한 외국인 관광객 참여를 유도한다.
웰니스·힐링 관광은 맨발 걷기 해변과 워케이션 프로그램, 라벤더 축제와의 연계로 체류형 콘텐츠를 확장한다.
야경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여행 경비 지원과 야간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며, 동해 기차여행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해 여름철 도째비 페스타와 '동해어때?' 캠페인도 준비 중이다.
이선우 동해시 관광과장은 "이번 전략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잊지 못할 경험 제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동해시를 방문객이 오래 머물고 싶은 관광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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