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개강했다.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의 의사소통 능력을 높여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개강한 이번 교육은 지난달 2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올해 교육생은 30여명이다.
센터는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및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운영, 단계별 학습을 통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미강 가족센터장은 "한국어 교육은 이민자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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