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5일 ㈜함일셀레나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해시에서 두 번째이며, 도내에서는 27번째 사례다.
![]() |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왼쪽)이 5일 시청 집무실에서 이동훈 ㈜함일셀레나 대표와 나눔명문기업 김해시 2호(도내 27호)를 알리는 손푯말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03.05 |
㈜함일셀레나는 1991년 창립된 진영읍 소재 에어로졸 전문업체로, 2016년부터 김해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4억 원을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적 가치와 공익에 기여하기 위해 고액 기부를 약정한 기업에 주어지는 명칭이다. 3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고, 가입 시 2천만 원 이상 기부한 법인이 이에 해당된다.
이동훈 ㈜함일셀레나 대표는 "기업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우리시 두 번째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축하한다"며 "이러한 기업들이 더 많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