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11일 해빙기를 맞아 운항을 중단했던 유·도선 5척의 운항을 재개했다.
차돌바위선착장에서 연하협구름다리까지 운항하는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의 도선 4척과 선유대와 신랑바위를 경유하는 대운선박의 도선 1척이 운항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요금은 운항구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성인 기준 5000원∼1만원이다.
이로 인해 괴산호와 산막이호수길을 찾는 관광객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유람선을 통해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괴산군은 이번 운항 재개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며 안전한 선박 운항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증가할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