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11일 오전 11시 34분쯤 강원 삼척시 평전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16분만에 진화됐다.

주민이 잔디를 태우다 불씨가 산으로 옮겨 붙어 발생한 산불은 이날 오후 12시50분쯤 사유림 0.2ha를 태우고 진화됐다. 산불진화에는 진화인력 45명, 헬기 3대 등 장비 22대가 투입됐다.
산불진화 중 부상자도 발생했다. 헬기 방수 중 부러진 나무에 안면 부상을 입은 A(70)씨가 삼척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기취급 부주의로 추정하고 정확산 산불 원인을 조사 중이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