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마을기업 최종 지정심사'에서 총 4개의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울산 마을기업은 총 51개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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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최종 지정심사에서 신규 2개사, 고도화 1개사, 우수 1개사 등 총 4개 기업이 최종 지정됐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주요 기업으로는 중구의 '다전행복발전소 협동조합'과 울주군의 '선한세상금농 주식회사'가 신규 기업으로 지정됐다. 남구 '반듯'은 고도화 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간절곶 배꽃마을'은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간절곶 배꽃마을은 2021년 신규 지정 이후 꾸준한 성장을 보여 2023년 고도화 사업까지 단계적으로 승격됐다. 이 기업은 서생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지역 특산품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정을 통해 예비, 신규, 재지정, 고도화 등 다양한 단계의 마을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사업비 지원 뿐 아니라 판로개척과 컨설팅을 통해 마을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고도화 기업에는 2000만 원, 우수 기업에는 7000만 원이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되며 신규 기업은 판로지원과 운영 상담 등이 제공된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