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KB증권에서 09일 지누스(013890)에 대해 '영웅은 난세에 탄생하는 것'라며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다.


◆ 지누스 리포트 주요내용
KB증권에서 지누스(013890)에 대해 '관세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누스의 경쟁력이 빛나게 될 시기로 판단한다. 1) 지누스는 현재 3~4개월치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재고 소진에 주력하면서 주요 고객사와의 관세 관련 가격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아마존은 프라임데이 (7월), 프라임 빅딜데이 (10월), 블랙 프라이데이 및 사이버 먼데이 (11월말) 등 하반기 성수기를 앞두고 있어, 고객사와의 원활한 가격 협상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생산지 Mix 조정과 신제품 스몰박스 매트리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위기를 극복할 것이다. 2)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는 시작됐다. ① 지난해 10월부터 본격화된 ODM 사업이 확대되며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기존 단일 사이즈 (트윈) 공급에서 트윈 XL, 퀸, 킹 등 다양한 사이즈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 ② 국내 사업은 총판에서 직판 체재로 전환하여 현대백화점 그룹의 강력한 유통망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 ③ 미국 외 매출 100억원 이상 국가를 기존 6개국에서 10개국 이상으로 확대하며, 그동안 리스크로 지적되었던 특정 지역에 의존적인 매출 구조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1Q25 실적을 매출액 (연결) 2,120억원 (+39.3% YoY), 영업이익 252억원 (흑자전환)으로 추정한다. Bedroom Furniture 부문의 재고 소진이 이어지겠지만, 신제품 스몰박스 매트리스의 매출 호조와 반덤핑 재판정에 따른 충당금 일부 환입을 반영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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