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관세 뉴노멀] 글로벌 공급망 충격...쓰나미 피할 곳이 없다

기사입력 : 2025년04월09일 13:53

최종수정 : 2025년04월09일 13:59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에 거대한 충격이 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호 관세가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만큼 공급망 쓰나미를 피할 곳이 마땅치 않으며, 전 세계 제조업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 시장의 전망을 뛰어넘는 상호 관세를 부과한 이후 주요국 증시가 집단적으로 폭락했다. 이는 향후 글로벌 경기에 대한 압도적인 비관 전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7일 보고서를 통해 12개월 안에 미국 경제가 침체(리세션)에 빠질 확률을 기존의 35%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미국 경제 리세션 확률을 20%에서 35%로 올린 바 있다. 이에 따르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확률이 50%에 근접한 것이다.

JP모건 역시 지난 2일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1.3%에서 -0.3%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올해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 침체 확률을 40%에서 60%로 높였다. JP모건은 미국의 상호 관세 영향으로 전 세계가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은 셈이다.

UBS 역시 상호 관세 여파로 미국 경제가 2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고, 바클레이스는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이 -0.1%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미국의 경제 침체가 예상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올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p(포인트)씩 5차례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글로벌 제조업이 불황에 빠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배경으로 국제 원자재 가격도 급락하고 있다.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5달러에서 66달러로 떨어졌고 석유와 마찬가지로 경기의 선행 지표로 주목되는 구리도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새로운 가치 저장 수단으로 불리는 비트코인 등 가상 화폐도 경기 침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공포 속에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상호 관세 부과로 인해 미국내 제조기지를 운영중인 제조업체들은 원자재 및 중간재 공급망을 변화시켜야 한다. 자동차 업체나 전자 제품 제조업체는 다양한 국가에서 부품을 수입하는 만큼 큰 영향을 받게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미국 내에서 대체 공급망을 찾는 것이지만, 이 경우 비용 부담이 높아지고, 불가피하게 제품 출고 가격이 인상되게 된다.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미국의 업체들은 관세 충격을 고스란히 받게 된다. 애플 아이폰의 경우 미국의 상호 관세로 인해 최대 350달러(약 51만원)의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 업체는 관세 회피를 위한 새로운 제조기지를 찾아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제조기지 이전에는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이 역시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제품 가격 인상은 미국 내 수요 감소를 불러일으키게 된다.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설비 투자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게 된다. 골드만삭스는 금융 여건의 급격한 긴축과 정책 불확실성의 증가 등을 원인으로 기업들의 설비 투자가 당초 예상보다 더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미국 미시간주 레이크오리온에 있는 제네럴모터스(GM)의 자동차 공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미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제조업체의 경우 관세의 영향으로 인해 미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낮아지게 된다. 가격 경쟁력 저하를 상쇄시키기 위해 납품 가격을 낮추거나 출혈 판매를 하는 경우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장에 수출하던 업체들의 경우 최악에는 수출길이 막히는 결과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기업들은 생산량을 줄이거나 고용을 축소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상하이 주재 미국 상공회의소의 에릭 정 회장은 "기업들이 미국에 대한 판매를 줄이거나 미국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할 수 있다"며 "관세로 인해 미국 소비자의 선택지는 줄고 가격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상호 관세율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멕시코, 브라질, 인도 등 상대적으로 낮은 세율이 책정된 국가들이 승자로 부상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 고율 관세가 책정된 아시아 지역의 생산기지가 이들 국가로 이전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노동 집약적 제품의 생산 공장이 미국으로 이전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에 숙련 노동자와 공급망 체계가 부족한 데다 인건비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전미제조업협회는 미국 제조업 노동자의 2023년 평균 급여는 복지 혜택을 포함해 10만 3천 달러(1억 5천만 원)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이는 중국의 평균 임금보다 4배 높은 수준이라고 WSJ은 전했다.

미국의 싱크탱크 글로벌개발센터(CGD)의 찰스 케니 연구원은 "중국의 공장들은 이미 베트남으로 이전했고, 다음 장소는 관세가 상대적으로 낮은 인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수출 항구 자료사진[신화사=뉴스핌 특약]

우리나라 역시 미국 상호 관세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품을 중국 업체에 납품하는 우리나라 기업들은 판매 감소가 예상되며, 동남아 등지에서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 역시 수요 감소가 불가피하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예측치를 기존의 2.0%에서 1.5%로 하향 조정했다. ADB는 지난해 9월까지 올해 성장률 전망을 2.3%로 유지하다가 지난해 12월 2.0%로 낮췄다가 이번에 0.5%p를 추가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ADB는 미국·중국과의 수출 경쟁 심화, 무역 불확실성 등은 대외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고금리, 가계부채, 정치적 불확실성 등에 기인한 민간 소비 약화와 건설업 부진을 한국의 내부적인 하방 요인으로 꼽았다.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고객 불안과 불편 초래 사과"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김영은 인턴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20여일만에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최 회장은 SK그룹 내에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보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7일 서울 SKT타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고객들과 국민들게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 SK그룹을 대표해 사과드린다"며 "사고 이후 일련의 소통 대응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SK텔레콤 이용자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고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07 yym58@newspim.com 최 회장은 "고객의 입장을 제대로 살피지 못했고 고객뿐만 아니라 국회 정부 기관 등 많은 곳에서 질책을 하셨다"며 "마땅한 일이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정부 조사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협력 계획을 밝혔다. 이번 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정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조사 중이다. 최 회장은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규명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고객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룹 전반의 보안체계 점검과 함께 정보호보혁신위원회 설치 계획도 밝혔다. 정보보호혁신위원회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설치될 전망이다. 최 회장은 "SK그룹사 대상으로 보안체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며 "저희는 이번 사고가 보안이 아니라 국방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방과 안보체계를 짜는 것이 중요하고 안보이자 생명이라고 생각하고 임하겠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고객의 신뢰는 SK그룹이 존재하는 이유이며 앞으로도 존재하는 이유가 될 것"이라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본질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돌이켜 생각하고 신뢰를 얻도록 다시 한 번 노력할 것이다. 불편을 겪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고 문제 해결에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지속적으로 지적을 받은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해서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원론적 입장을 보였다. 최 회장은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한 생각을 묻는 취재진의 질의에 "제 생각이 어떠냐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이용자의 형평성 문제와 법적 문제를 같이 검토해야 한다"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을 놓고 논의 중이다. 논의를 잘해 좋은 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제가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라고 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예정된 SK텔레콤 국회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최 회장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를 대비한 암참(AMCHAM·주한미국상공회의소)과의 한미 통상 관련 행사 참석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다음은 최태원 회장의 사과문 전문과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전문.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SK텔레콤 이용자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고와 관련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07 yym58@newspim.com 최근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분들과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습니다.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립니다. 또한, 바쁜 일정 속에서 매장까지 찾아와 오래 기다리셨거나 해외 출국을 앞두고 촉박한 일정으로 마음을 졸이신 많은 고객분들의 불편이 크셨습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또 피해가 없을지 걱정을 하시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특히 사고 이후 일련의 소통과 대응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서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또 고객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고 또 이는 저를 비롯한 경영진 모두가 뼈아프게 반성할 부분입니다. 고객뿐 아니라 언론이나 국회, 정부기관 등 많은 곳에서의 질책은 마땅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또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일단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해서 사고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규명하는데 주력을 하겠습니다. 또 그래서 고객의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저희를 믿고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해주신 2400만 고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심 교체를 원하는 분들도 더 빠른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별도로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보안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 보호 혁신 위원회를 구성해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사태를 수습을 하기 위해서 일선에서 애써 주시고 계신 T월드, 고객센터, 정부 및 공항 관계자 또 회사 구성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고객의 신뢰는 SK그룹이 존재하는 이유였습니다. 앞으로도 존재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SK그룹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저희에게 던지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되는 본질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돌이켜서 생각하고, 신뢰를 얻도록 다시 한 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문제 해결에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최태원 SK그룹 회장 질의응답 전문> Q. 유심 교체를 했는지. 이번 사태와 관련한 개인적 심경변화를 국민께 전한다면- 저도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을 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안 했다. 해외 출장은 제가 듣기로는 다가오는 15일까지는 해외 출장을 가더라도, 로밍 (문제를) 해결되도록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15일 이후에는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해외 여행을 가셨던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 말씀드린다. 이번 사태로 느꼈던 점은, 여태까지 이런 IT보안 부분은 IT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그 분들께만 주로 전담되고 있었던 것 같다. 이를 넘어서 보안이 얼마나 저희에게 중요한 사항인지에 대해서 좀 더 깨닫고 회사 전반, 그룹 전반이 나서서 이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했다. 앞으로도 이 점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Q.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했는데, 설치가 어디에 되는 건지? 회장 직속인지, 몇 명 구성인지가. 전문가가 들어가기로 했는데 누가 들어가는 건가. 임직원도 포함되는지. - 가능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선에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씀드렸다. 주로 외부 전문가를 모셔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겠다. 이런 위원회는 주로 저희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 구성하도록 돼 있다. 수펙스추구협의회에 구성될 것으로 전망한다. 저희 그룹은 그저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 문제로 생각해야 할 상황이라고 보인다. 그렇게 국방 상황을 제대로 짜고 안보체계를 제대로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보안을 넘어서 안보고 생명 문제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하도록 하겠다. Q. 국회와 여론에서 해지가입자 위약금 면제 문제에 대한 요구가 높은데 이에 대한 생각은.- 솔직히 제 생각이 어떠냐는 점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가능한 고객 불편이 없도록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이용자의 형평성 문제와 법적 문제를 같이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현재 SK텔레콤의 이사회가 이 사안을 놓고 계속 논의 중에 있다. 그 논의가 잘 돼서 좋은 해결 방안이 나오도록 기대하고 있다. 제가 이사회 구성원이 아니어서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여기까지인 것을 양해해 주시기를 바란다.  다시 한 번 고객과 국민들께 불편을 끼쳐 드려서 사과 말씀 드린다.  origin@newspim.com 2025-05-07 10:57
사진
트럼프 "8~9일 세상 뒤흔들 중대 발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8일 내지 9일에 세상을 뒤흔들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이다.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오는 8일이나 9일 매우 중요한 주제에 대해 "매우 큰 발표"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카니 총리와의 회동 중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아주 큰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수준의 발표"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내용인지는 말하지 않겠다"면서 "하지만 매우 긍정적인 발표"라고 궁금증을 낳았다. 그는 "이는 아주 중요한 주제에 관한, 수년간 나온 발표 중 가장 중요할 만한 것이 될 것"이라면서 "다들 꼭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뒤이어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취임 선서식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트럼프는 '며칠 내로 나올 크고 놀라운 발표'에 대해 "세상을 뒤흔드는"(earth-shattering) 소식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무역에 관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에 관한 것"이라며 "미국과 미국인을 위해 정말 지각을 뒤흔들 긍정적 발전이 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며칠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를 순방할 예정인 만큼 중동 관련 이슈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05-07 07: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