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진영 어린이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만든 캐릭터 및 굿즈 17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경험을 지원하며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20일까지 59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웹툰, 아트풍선, K-POP 댄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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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캐릭터 '꾸미, 꼬미' [사진=김해시도시개발공사] 2025.04.10 |
지난달 8일에는 진영문화센터에서 '진영 어린이 콘서트'가 열렸으며 참가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200여 명의 관객에게 성과를 공유했다.
신규 굿즈는 '진영웹툰교실'에서 창작된 캐릭터 '꾸미&꼬미'를 바탕으로 했으며 지역의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텀블러, 그립톡, 키링 등 총 17종으로 구성된 굿즈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지역 아이들의 창의성과 정체성을 담은 문화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굿즈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가야문화축제에서 첫 공개되며 방문객들은 진영 어린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체험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굿즈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지역 아이들의 창의성과 진영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 콘텐츠로 의미가 크다"며 "향후 다양한 지역 활성화 상품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