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다음주 일본 오사카를 방문한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13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지난 2일 일본으로 출국하며 글로벌 경영 행보를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9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2025.04.08 yym58@newspim.com |
이 회장의 일본 방문은 지난달 2~9일 출장 이후 한 달 만이다. 이 회장은 정부 고위 관계자 등과 함께 '한국 주간'(13~17일) 공식 일정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의 날 행사는 오사카 엑스포 참가국이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선보이는 '내셔널데이'의 한국 버전이다. 퍼레이드와 공연, 조선통신사 재현 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 기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한국우수상품전'이 열리는 만큼 이 회장이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우수상품전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이 전시 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