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관광문화 조성을 위해 '2025 안성시 지속가능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입문)'을 개설하고 내달 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에 머무르고 주민소득과 연계되는 지속가능관광 모델 개발·정착을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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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입문)' 수강생 모집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교육은 심화과정 및 창업과정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주요 교육은 6월 10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며 지속가능관광에 관심 있는 시민이며 청년·경력보유여성·마을 활동가·시니어·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전체 과정의 일정 비율 이상 이수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우수 수료자에게는 향후 심화 및 창업 과정 참여 기회가 우선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지속가능관광 개론▲지역 관광 우수사례 분석▲로컬콘텐츠 기획▲마케팅 전략 워크숍▲프로젝트 발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산업관광·웰니스관광 등 새로운 여행업 창업이나 기존 사업자의 업종 다각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과정이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의 첫걸음"이라며 역량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