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협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규모 후원에 나섰다.
충북농협은 10일 청주시청에서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기부 사업 '청주문화나눔'에 5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 등 청주시 관계자와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이장환 농협 청주시지부장 등 충북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을 통해 청주시민과 문화 소외 계층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 공헌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3년 연속 '청주문화나눔'을 지원해 준 충북농협에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시민이 불편 없이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올해 열리는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통한 문화의 힘과 예술의 위로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청주시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 행사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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