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청주문화나눔' 동참...문화 소외계층 지원 확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협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규모 후원에 나섰다.
충북농협은 10일 청주시청에서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기부 사업 '청주문화나눔'에 5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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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후원 협약식. [사진=충북농협] 2025.06.10 baek3413@newspim.com |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 등 청주시 관계자와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이장환 농협 청주시지부장 등 충북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을 통해 청주시민과 문화 소외 계층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 공헌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3년 연속 '청주문화나눔'을 지원해 준 충북농협에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시민이 불편 없이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올해 열리는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통한 문화의 힘과 예술의 위로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청주시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 행사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