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축산농협(이하 수원축협)은 17일 본점 청사(수원특례시 곡반정동)에서 비상경영 대책회의를 열고, 상반기 경영성과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한편 하반기 수익개선을 위한 사업부문별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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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모습. [사진=수원축협] |
이번 회의에는 각 실/본부장을 비롯하여 지점장, 팀장 등 직책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손익 진도 현황에 대한 종합 분석과 함께 각 사업부문별 매출액과 수익률 등 주요 경영지표를 다각도로 점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수익개선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장주익 조합장은 "하반기에도 불확실한 대외 여건과 경기 침체의 여파로 경영 환경이 결코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 실적 분석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을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전 임직원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건전 결산 달성에 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