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KG모빌리티(KGM)가 2025년 임금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
1일 KGM에 따르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4.5% 찬성으로 최종 가결돼 16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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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평택공장 전경[사진=KGM] |
이번 협상은 기본급 75,000원 인상과 생산 장려금 등 총 350만 원 규모다. KGM 노사는 앞서 6월 상견례 이후 15차례 협상을 거쳐 7월 30일 잠정합의안 도출, 다음날인 31일 조합원 투표로 확정했다.
특히 이번 잠정 합의안에는 신차 및 신사업 추진, 기술력 강화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의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KGM 관계자는 "이번 임금협상 타결을 통해 액티언 하이브리드 판매 물량 증대와 고객 만족, 경영 효율 개선에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