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취미, 외국어 강좌로 구성된 15개 프로그램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오는 21일까지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건강, 취미, 외국어 분야 15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다음달 1일부터 12월 5일까지 13주간 운영된다.
![]() |
경남 남해군이 오는 21일까지 2025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사진=남해군] 2025.08.18 |
주요 강좌는 힐링요가, 다이어트댄스, 폼롤러 필라테스, 캘리그라피, 색연필화, 통기타, 중국어, 일본어 등이다.
수강 신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1인당 최대 2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별도 회원가입 없이 본인인증만으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본인인증 휴대전화가 다를 경우 남해 평생학습관 방문 또는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다만 전화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시작돼 인기 강좌는 온라인이나 방문 접수를 권장한다.
수강료는 3만 원이며, 신청 후 안내 문자에 따라 평생학습관 계좌로 입금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경로 우대자는 증빙서류 제출 시 수강료를 최대 100%에서 5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모집 인원이 강좌별 정원의 2/3 이하일 경우 해당 강좌는 폐강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적극 지원해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