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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시대 저무나...홍명보 감독, 주장 교체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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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홍명보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이 '대표팀 주장 교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즉각적으로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상황을 지켜보며 고민하겠다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홍명보 감독은 2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9월 미국·멕시코 친선경기 참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뒤 해외파를 포함한 '정예 멤버'로 첫 평가전을 앞두고 대표팀 주장 관련 질문에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는 듯한 답변을 내놓았다.

손흥민이 14일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쿠웨이트전에서 추가골을 넣고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KFA]

홍명보 감독은 새로운 월드컵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며 주장 교체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그 부분은 저희가 계속 생각하고 있다"며 "손흥민 개인이나 대표팀을 위해 모두 중요한 시점이다. 주장을 바꾼다, 안 바꾼다 결정을 지금 하지는 않았지만 계속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시절인 2018년 9월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시작으로 8년째 대표팀 주장을 도맡고 있다. 그 사이 대표팀 사령탑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 이어 홍 감독으로 바뀌었지만, 대표팀의 캡틴은 변함없이 손흥민이었다. 역대 '최장수 캡틴'으로 활약 중이다.

대표팀 주장을 맡는 동안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르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일구는 등 '역대급' 족적을 남기며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였다. 그러나 손흥민이 내년 월드컵에서도 당연히 주장 완장을 찰 것이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주장의 기준'에 대해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를 맞이하는 만큼 경험이 있어야 할 것이며, 당연히 리더십도 필요하다. 여러 가지가 필요할 것"이라며 "손흥민은 그 역할을 충분히 잘 해줬고 지금도 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4일(한국시간) MLS 28라운드에서 FC댈러스와 원정경기 전반 6분 미국 무대 데뷔골을 터뜨리고 기뻐하고 있다. 2025.08.24 psoq1337@newspim.com

어느덧 30대 중반을 향해가는 손흥민은 이달 초 토트넘과의 10년 동행을 끝내고 EPL을 떠나 차기 월드컵이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를 다음 무대로 택해 새롭게 출발했다. 직전 댈러스와의 MLS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득점포를 가동, LAFC 입단 이후 3경기 만에 처음으로 골 맛을 봤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의 미국 무대 도전에 대해 "선택은 본인이 했지만 대표팀에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경기장에 나가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이는 건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된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단계인데, 좋은 경기력에 득점까지 하고 있다. 본인과 소속팀은 물론 대표팀에 있어서 굉장히 긍정적이다"라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내 손흥민의 역할 변화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번에 손흥민을 미드필더가 아닌 공격수로 분류한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이미 스트라이커로 세운 적이 있다"며 "이제는 손흥민이 얼마나 오래 뛰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느 순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명보호는 9월 7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맞붙고, 사흘 후 10일 오전 10시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멕시코와 격돌한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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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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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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