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정책국 소속…9월15일~12월31일 임시 운영
유아 사교육 경감대책 수립 및 과제 발굴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가 영유아 대상 사교육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한 별도 조직을 꾸렸다.
교육부는 영유아정책국 영유아정책총괄과 산하에 '영유아사교육대책팀'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 |
교육부 전경. [사진=교육부] |
대책팀은 올해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임시로 운영된다.
대책팀의 주요 업무는 ▲유아 사교육 경감대책 수립 및 과제 발굴 ▲유아 사교육비 및 학부모 인식 등 조사, 현장 의견 수렴 ▲유아 사교육 관련 점검·제도개선 발굴 및 우수사례 확산 ▲그 밖에 유아 사교육 대응과 관련한 사항 등이다.
교육부가 사교육 대응 전담 조직을 별도로 만든 건 9개월 만으로, 이에 앞서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3년 4월 '사교육대책팀'을 설치한 바 있다.
대책팀은 이후 사교육입시비리대응팀, 사교육입시비리대응담당관 등으로 이름을 바꿔가며 존속하다 올해 1월1일 자로 해체됐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