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관광객 누구나 무료 참여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삼문동 밀양강변 야외공연장에서 하반기 '밀양강변 영남루 달빛요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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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오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삼문동 밀양강변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한 하반기'밀양강변 영남루 달빛요가'를 운영한다. [사진=밀양시] 2025.09.18 |
이 프로그램은 밀양시가 추진하는 교육·생활 여건 개선 사업의 하나로, 주민과 관광객의 신체기능 향상과 여가를 통한 심리적 안정 증진을 목표로 한다. 남녀노소를 대상으로 야간에 운영되며, 지난 상반기에는 총 527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본 요가 동작, 근육 유연성 훈련, 부위별 근력 강화, 보행 능력 향상 운동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 강사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지도를 맡으며, 9주간 총 24회 진행된다.
참여는 무료로 현장에서 간단한 복장만 준비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우천 시에는 프로그램이 취소된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개인의 건강관리는 꾸준한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에서 출발한다"며 "밀양강변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