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이사장 "인재양성 헌신 선생님 적극 지원하겠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지난 2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과학교사 학술시찰 견문록 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과학교사 학술시찰에는 총 56명의 교사들이 참가했다. 견문록에는 7박 8일 동안 교사들이 국내 산업 현장과 일본 오사카, 나고야, 도쿄 지역의 과학 교육 현장을 방문한 경험과 소감이 생생하게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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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첫째줄 왼쪽 7번째)이 과학교사 학술시찰 견문록의 출간을 축하하며 교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연강재단] |
박용현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통찰력과 미래를 개척하는 원동력을 제공한다"면서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위해 헌신하는 선생님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술시찰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교육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까지 대상자를 확대했으며, 지금까지 18회에 걸쳐 총 637명의 교사가 참가했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