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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1%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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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 유입…3431.21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시총 상위株 강세
알테오젠, 코스피 이전 상장 본격화에 4% 급등
코스닥, 1.38% 오른 846.72 마감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9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16포인트(1.33%) 오른 3431.21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66억원, 3965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이 9838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1.08%), SK하이닉스(3.71%), LG에너지솔루션(0.72%), 삼성바이오로직스(0.30%), 삼성전자우(1.99%), 현대차(0.23%), KB금융(2.66%), NAVER(7.02%),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4%) 등이 오르고 있다. HD현대중공업(0.00%)은 보합이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오전 중 코스피 선물 8200계약 이상을 순매수했다"며 "미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대형주 중심으로 외국인 수급이 재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휴 이전에는 미 정부 셧다운, 경제 지표 발표 등이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환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코스피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며 "무역협상과는 별개의 협상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갈등 확대 양상으로 전개되던 한미 협상에서 긍정적인 대화 시그널이 관측되면서 과도한 불안심리의 확산을 차단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53포인트(1.38%) 오른 846.72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3억원, 1360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이 194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26%), 에코프로(0.62%), 펩트론(4.32%), 삼천당제약(1.85%), HLB(0.13%), 에이비엘바이오(1.19%), 파마리서치(0.35%), 리가켐바이오(-0.95%) 등은 상승 마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0.32%) 등은 하락 마감했다.

특히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1만9000원(4.25%) 오른 46만6000원에 마감했다. 알테오젠은 이날 한국투자증권을 이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밝히며,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절차를 본격화했다.

이날 알테오젠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월 코스피 이전 계획을 주주 및 투자자들과 공유한 데 이어 이번에 주관사 선정으로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한국투자증권과 이전 상장 준비를 진행하고 연내 임시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3.7원 내린 1398.7원에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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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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