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롯데렌터카,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렌터카 부문 '10년 연속' 1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반적·요소별 만족도 및 재구입 의향 항목 모두 고득점
비대면·자동화 서비스로 업계 디지털 전환 선도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최진환)의 대한민국 No.1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는 2025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렌터카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KCSI는 한국 산업의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소비자의 실제 구매·이용 경험을 기반으로 ▲전반적 만족도 ▲평가 요소별 만족도 ▲재구입(이용) 의향을 종합해 지수를 산출한다.

이번 조사는 서울, 수도권,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소비자 1만16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조업(소비재·내구재), 일반 서비스업, 공공서비스업 등 총 118개 산업과 400개 기업·기관이 평가 대상이다.

서울 중구 호텔신라에서 열린 2025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인증패 수여식에서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오른쪽)와 한수희 KMAC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렌탈]

올해 롯데렌터카는 종합 점수 87.8점을 기록하며 10년 연속 1위를 지켰다. 3가지 평가 항목 모두 산업 전체 평균 및 경쟁사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객 관점에서 혜택을 제공해 온 점이 수상에 주효했다.

롯데렌탈은 개인·개인사업자 대상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인 '롯데렌터카 Mycar(마이카)'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세차 혜택을 확대했다. 마이카 멤버십은 롯데렌터카 개인 및 개인사업자 장기렌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전용 멤버십 서비스다.

계약관리, 차량상태 확인, 방문정비 신청 등 차량 관련 기본 정보 지원은 물론, 주유·EV 충전·세차·자동차보험 등 이동과 연계된 자동차 생활 전반의 필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캐롯손해보험 운전자보험을 계약 기간 중 최대 1년간 무상 지원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장기렌터카 마이카(Mycar) 고객이 1일 단위로 운전자를 확대할 수 있는 '마이카 원데이 누구나 운전' 서비스도 출시했다.

다른 사람이 단기간 차량을 운전해야 할 때 월 대여료 인상 없이 일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신청한 뒤 2시간 후부터 보장이 적용된다. 차종과 상관없이 1일 6900원, 7일 2만49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추석 명절 등 장거리 이동을 할 때 유용하다.

렌터카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디지털 전환에 앞장선 점도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대여·반납 절차를 단순화한 '모바일 셀프 체크인'과 24시간 무인 대여·반납이 가능한 '스마트 키박스'가 단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의 시간·장소 제약을 크게 줄였다.

기사 동행으로 편리함을 더한 '기사포함렌터카' 서비스,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차량을 대여·반납할 수 있는 '배달받기' 서비스도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롯데렌탈은 2024년 하반기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달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는 렌터카 부문 11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고객만족도 향상으로 회사 실적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렌탈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4344억원, 영업이익 1442억원, 당기순이익은 599억 원의 실적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각 6.0%, 8.7%, 22.3% 증가한 수치다.

본연의 사업 개선을 통한 실적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또, 장기렌터카의 주요 지표인 수주 대수, 순증 대수도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어 하반기 실적 증가의 가속화가 기대된다.

최진환 대표이사는 "10년 연속 KCSI 1위의 영예는 언제나 고객의 기대를 기준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고민해왔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