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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헤레디움 매혹의 '로랑 그라소'展…불꽃비가 내리고,변종꽃이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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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 '오키드섬'에 신작 더한 '미래의 기억들'전
기후변화 생태위기 예술로 풀어낸 20점 공개
영상·회화·조각·설치로 펼쳐지는 몽환적 미학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기후 재앙은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우리의 머리 위에 짙게 드리워져 있다". 이같은 메시지를 독특한 예술로 전하는 전시가 대전서 열리고 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대전의 복합문예술화공간 헤레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로랑 그라소(Laurent Grasso)의 '미래의 기억들'전에 출품된 영상작품 'Orchid Island'의 스틸 이미지. 2023. ©Laurent Grasso / ADAGP, Paris, 2025. Courtesy of the artis't and Perrotin [사진=헤레디움, 페로탕 갤러리] 2025.10.04 art29@newspim.com

대전의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HEREDIUM)은 전지구가 직면한 기후변화와 생태위기를 예술로 유려하게 풀어내는 프랑스 작가 로랑 그라소(Laurent Grasso)의 개인전 '미래의 기억들'을 개막했다. 오는 2026년 2월 22일까지 열리는 이 특별한 전시에는 그라소의 작품 20여 점이 공개되고 있다.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로랑 그라소는 영상,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작업한다. 그는 과학적 상상과 예술적 직관이 공존하는 자연의 익숙하면서도 동시에 낯선 풍경을 제시한다. 그의 작품은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답'이라고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보다는 감상자 스스로 사유하도록 이끈다. 따라서 질문을 던지고, 관람객의 생각을 확장하도록 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대전 헤레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로랑 그라소(Laurent Grasso)의 개인전 '미래의 기억들(Memories of the Future)'전의 전경. [사진=헤레디움] 2025.10.05 art29@newspim.com

100년이 넘은 근대건축물을 새로 리모델링한 헤레디움의 1층 전시실에 들어서면 장대한 영상작품 'Orchid Island(오키드 섬)'가 상영되고 있다. 이번 '미래의 기억들(Memories of the Future)'전의 중심이자, 작가의 대표작인 '오키드 섬'은 천혜절경인 대만 남동부의 란위섬(오키드 섬)에서 촬영됐다. 

화산섬인 란위섬은 대만을 식민지배하던 일제가 민족학 연구 등을 이유로 일반의 출입을 금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한 곳이다. 일제로부터 해방된 뒤에도 한동안 일반의 출입을 불허해 인구가 5000명에 그치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섬이다.  하지만 1982년 섬 주민들과 논의 없이 원전 핵폐기물 처리시설이 건립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핵폐기물 처리시설은 여러 문제를 불러일으켰으나 주민들이 요구하는 폐기 또는 이전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결국 이 섬은 찬란하게 아름다운 섬인 동시에 여러 이슈가 혼재된 장소다.

[서울=뉴스핌]대전 헤레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로랑 그라소(Laurent Grasso) 개인전 전경. ©Laurent Grasso / ADAGP, Paris, 2025. Courtesy of the artis't and Perrotin [사진=이영란 미술전문기자]2025.10.05 art29@newspim.com

로랑 그라소는 자연과 인공이 교차하고, 정치적 고려와 계산이 도사린 이 화산섬을 촬영한 영상에 그래픽작업을 더해 미묘한 정서를 불러일으킨다. 즉 열대 섬의 풍경 위로 정체불명의 검은 직사각형 장막을 드리워 시적인 자연과 불안한 기후현실 사이의 긴장감을 시각화했다. 평화롭고 고요한 섬의 바다와 대지 위 하늘을 떠다니는 검은 장막은 실체 없는 불안의 형상을 은유하고 있다.

작가는 영상작품 '오키드 섬(Orchid Island)'에 대해 "고요하고도 아름다운 휴양지인 란위섬에, 우리가 직면한 사회적 문제의 현장을 곁들인 작업"이라고 밝혔다. 영상에 서서히 등장해 마치 인공비라도 뿌릴 것같은 검은 사각형에 대해서는 "전쟁·정치·기후 등 여러가지 위협을 상징한다"고 했다. 그는 관람객이 헤레디움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영상 속 세계를 거니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미술관 기획팀과 함께 전시를 입체적으로 연출했다.

LED 영상작품 양 옆으로는 빗방울 형상의 붉은 네온들이 빛을 발하고 있다. 붉은 네온 빛방울들로 전시장 전체는 붉게 물들었다. 문득 평안의 시대는 저물고, 혼돈의 시대가 오는 것인가 질문하게 만든다. 대형 스크린 왼쪽에는 육중한 구름 조각이 또아리를 틀고 자리잡았다. 하늘에 있어야 할 흰 구름이 어째서 땅에 내려온 걸까? 궁금해지는데 브론즈로 된 거대한 구름조각 뒷면을 보니 거뭇거뭇하다. 지상으로 낙하하며 오염된 것일까. 몽상에 빠져들게 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루이 비통 의뢰로 제작한 로랑 그라소의 회화 'Studies into the Past'. 르네상스 시대 회화 이미지를 차용해 제작한 페인팅 연작이다. Courtesy of the artis't and Perrotin [사진=헤레디움] 2025.10.05 art29@newspim.com

영상작업과 네온작업, 조각 작품과 함께 작가는 루이비통과 협업한 회화 연작 '과거에 대한 고찰(Studies into the Past)'를 내걸었다.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등지서 제작된 다양한 회화 이미지를 차용해, 그 위에 작가 자신이 직접 그림을 그려넣은 페인팅 시리즈로 모두 신작이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머나먼 고대의 화산 폭발, 중세시대의 종말적 세계관, 그리고 갈수록 고양되는 기후위기와 강대국간 정치 갈등 등의 이슈가 뒤섞이며 관객으로 하여금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시간 속 우리의 예측불가한 좌표를 돌아보게 만든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 로랑 그라소 'ARTIFICIALIS' .©Laurent Grasso / ADAGP, Paris, 2025. Courtesy of the artis't and Perrotin. [사진=헤레디움} 2025.10.05 art29@newspim.com

전시장 2층에는 그라소의 인공물(ARTIFICIALIS) 시리즈가 출품됐다. 일련의 이 작업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폭발 사태를 통해 식물의 도상이 바뀌겠다는 상상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작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된 각종 이미지에서 작업의 영감을 받았다. 작가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영향으로 꽃의 형태가 바뀌었다'며 사람들이 올린 사진을 봤다. 사실 여부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그런 이미지들이 작가인 내게 강력한 인상을 남겨 작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래의 식물표본실(Future Herbarium)'도 그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이다. 이 시리즈에는 고전적 아름다움과 불안감을 동시에 품은 가상의 하이브리드 꽃들이 등장한다. 변종의 꽃들이라 기이하고 낯선 것은 물론, 불안정한 생명체로 느껴진다.

[서울=뉴스핌]로랑 그라소(Laurent Grasso) 'ARTIFICIALIS'. ©Laurent Grasso / ADAGP, Paris, 2025. Courtesy of the artis't and Perrotin [사진=이영란 미술전문기자] 2025.10.05 art29@newspim.com

로랑 그라소는 지난 2008년 마르셀 뒤샹 프라이즈 수상, 파리 퐁피두센터 전시를 비롯해 글로벌 미술계에서 주목받아왔다. 2015년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기사장)'을 수훈했고, 2020년 파리 오르세미술관 영상작품 발표 등으로 세계적인 입지를 확립했다. 최근에는 불가리 시계 디자인과 루이비통 런웨이 협업을 통해 패션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예술과 패션을 넘나드는 독창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스핌] 여우를 들고 있는 소년을 표현한 로랑 그라소(Laurent Grasso)의 조각 작품. 여우는 길잡이를 은유하는 동물이다. ©Laurent Grasso / ADAGP, Paris, 2025. Courtesy of the artis't and Perrotin [사진=이영란 미술전문기자] 2025.10.05 art29@newspim.com

이번 전시는 헤레디움의 네 번째 기획초대전으로, 앞서 안젤름 키퍼, 레이코 이케무라, 마르쿠스 뤼페르츠에 이어 마련됐다. 전시는 내년 2월 22일까지 이어진다. 추석연휴 기간에도 휴관일(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하곤 문을 연다.

한편, 전시가 열리는 헤레디움(HEREDIUM)은 1922년에 지어진 구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을 복원해 2022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공간이다. '유산으로 물려받은 토지'라는 의미를 지닌 헤레디움은 근대문화유산이자, 현대 예술과 지역 예술가들이 공존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전시 연계 강연,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생태계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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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은 "우리는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시절 모습을 되찾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김하성은 눈에 보이는 기록보다 많은 걸 갖춘 좋은 선수"라며 "이번 1년 계약이 우리 팀과 관계를 지속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추후 장기계약 가능성을 열어뒀음을 보여줬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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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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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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