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시대 혁신 및 글로벌 구축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부산시 퀀텀 프런티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주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양자 과학기술과 산업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정보기술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한다.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정책 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IBM, 메가존클라우드, 디-웨이브, 연세대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 인력 양성, 클라우드 기반 AI 미래, 암 치료 등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동아대 정진웅 단장 주재 토론이 진행된다.
시는 양자 산업육성 기본계획 수립, 부산대와 업무협약, IBM·메가존클라우드 등 기업과 협력해 인재 양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양자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양자 시대에 걸맞게 혁신해 '퀀텀 점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산·학·연이 협력해 우리시가 양자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포럼은 양자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으로 참석할 수 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