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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美 지역은행발 충격 진정되며 다우선물 반등...자이언스·웨스턴얼라이언스·JP모간↑ VS 엔비디아·오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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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스·웨스턴얼라이언스 등 전날 급락분 되돌려
트럼프 "시진핑과 2주 내 회담"…투자심리 진정 효과
VIX 하락·금값 강세…AI 기술주는 약세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 주가 지수 선물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지수 선물이 개장을 앞두고 반등한 가운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 선물은 낙폭을 줄이고 있다.

전날 지역은행의 부실 대출 공개로 촉발된 신용불안이 진정되면서, 급락했던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향후 2주 내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역시 투자 심리를 진정시키고 있다.

미 동부 시간 오전 9시 20분(한국시간 오후 10시 20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S&P500 E-미니 선물은 전장 대비 10.50포인트(0.16%) 내린 6658.25에 거래됐다. 나스닥100 선물은 88.75포인트(0.36%) 빠진 2만4742.00을 가리키고 있다. 반면 다우 선물은 13.00포인트(0.03%) 상승한 4만6173.00을 가리켰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플로어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 "지역은행 부실은 일부 사례…신용 리스크 확대 아냐" 

전날 은행주 매도를 주도했던 ▲자이언스뱅코프(NASDAQ: ZION)와 ▲웨스턴얼라이언스뱅코프(WAL)가 개장 전(프리마켓) 거래에서 반등하면서 선물 상승을 견인했다. 

자이언스는 전날 13% 폭락했으나, 투자은행 베어드가 "대출 손실 규모에 비해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며 투자의견을 상향하면서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5% 이상 급등했다. 역시 전날 10% 급락했던 웨스턴얼라이언스 역시 2% 가까운 회복세를 보였다.

미국 지역은행 ▲피프스 서드 뱅코프(FITB)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에 개장 전 주가가 2% 넘게 오르고 있다. 

은행권 전반의 불안이 다소 진정되는 가운데, 투자심리도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금융분석업체 바이탈날리지의 애덤 크리사풀리 애널리스트는 "은행 전반의 구조적 신용 문제는 없다"며 "현재 나타난 손실은 일부 기업에 국한된 사례로, 전반적 신용건전성은 예상보다 양호하다"고 진단했다.

이날 지역은행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S&P 리저널 뱅킹 ETF(KRE)는 전날 6% 급락 후 2% 가까이 반등했다. 금융주 전반의 약세 분위기에 전날 하락했던 ▲JP모간체이스(JPM)와 ▲뱅크오브아메리카(BAC) 같은 대형 은행주도 동반 상승했다.

◆ "투기적 거품과 불안이 충돌"…VIX 진정세

전날 급등했던 25.3까지 급등했던 변동성지수(VIX·공포지수)는 이날 현재 24.03으로 전날에 비해 5% 가량 빠졌다.

찰스슈왑의 수석전략가 리즈 앤 선더스(Liz Ann Sonders)는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은행 불안은 최근 시장에 쌓인 '투기적 거품(speculative froth)'과 맞물려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의 거품은 초대형 기술주보다는 중소형주 중심으로 옮겨갔다"며 "러셀2000 지수는 이번 주 새 고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 미·중 정상회담 추진 소식에 투자심리 회복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1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하면서 미·중 무역갈등이 재점화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 "미국이 다자무역체제를 훼손하고 있다"고 공식 항의했다.

하지만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주 내 한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한층 유화적 제스처를 보인 것 역시 투자 심리 회복에 일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중국과의 관계는 괜찮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도 "공정한 합의(fair deal)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회담) 일정이 불확실하다"고 언급했으나, 이번 인터뷰를 통해 회담 개최를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엔비디아(NVDA, –1.1%)와 ▲오라클(ORCL, –2.6%) 등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는 약세를 보였고, 반면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금값은 온스당 4300달러를 돌파했다.

전날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주요 지수는 주간 기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S&P500은 3분기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1.2% 상승했고, 다우지수는 1%, 나스닥지수는 1.6% 올랐다.

피오나 신코타 씨티인덱스 애널리스트는 "최근 기록적 상승이 다소 취약한 국면에서 리스크 요인이 겹쳤다"며 "투자자들이 현실 점검(reality check)에 나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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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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