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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기획·젊은 감성·글로벌 확장' LF 헤지스, 브랜드 진화

기사입력 : 2025년10월23일 08:50

최종수정 : 2025년10월23일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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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시즌 기후 변화 대응 및 브랜드 진화 선언
경량·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 'K-헤리티지' 글로벌 확장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LF 헤지스는 올해 가을·겨울 시즌을 기점으로 기후 변화와 소비 트렌드,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브랜드 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유연한 기획력', '젊은 감성', '글로벌 확장'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

헤지스는 기후 변화에 맞춘 경량·하이브리드 상품 중심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2030대 타깃 강화 및 글로벌 고객층 확대를 통해 'K-헤리티지'를 대표하는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남성 라인은 경량화된 아우터와 하이브리드 상품을 주력으로, 숏다운 점퍼의 중량을 최대 2배까지 줄여 활동성을 강화했다. 또한 가죽 아우터 물량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아우터 라인업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헤지스 FW 아우터 화보. [사진=LF 제공]

여성 라인은 '가벼운 우아함'을 콘셉트로, 복잡한 디테일을 덜고 광택감 있는 고급 소재와 간결한 실루엣으로 세련된 감도를 강조했다. 트렌드에 맞춰 헤비다운을 축소하고 미드다운 물량을 확대하며 변화된 날씨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코듀로이, 스웨이드 등 가을 특화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선보인 'K-헤리티지 컬렉션'은 한국적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외국인 구매고객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내 외국인 방문객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성인 컬렉션의 키즈 버전으로 구성된 키즈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이며 패밀리룩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헤지스는 앞으로도 기후 대응형 제품 기획, 세대 확장, 글로벌 전략을 기반으로 유연한 패밀리 브랜드로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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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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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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