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안전기술원과 협약 양식 검증
양식산업 발전 및 소득 증대 기대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고수온으로 인한 조피볼락 폐사 문제 대응을 위해 아열대 어종인 붉바리 시험양식에 5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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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남해군이 5000만 원을 투입해 '붉바리' 시험양식을 추진한다. 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10.23 |
군은 2027년 6월까지 붉바리 양식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가두리양식어업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험양식장 운영, 공동연구, 현장 기술 지원 등 다각적 협력이 추진된다.
붉바리는 고수온에 강한 아열대 어종으로, 남해군은 조피볼락 대체 어종 발굴과 양식 품종 다양화를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 소득 증대와 양식기술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과 협력해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붉바리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기초 데이터 확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