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특례시가 청년들의 힐링과 소통을 위해 다음 달 6일과 8일 '우리동네 청년 공간'(기흥구)에서 '가을밤의 작은 콘서트'를, 글램핑장(처인구)에서 '도심 속 글램핑'을 잇따라 개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역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하는 '가을밤의 작은 콘서트'에서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청년들의 일상과 마음 건강을 주제로 활동 중인 박대선 작가가 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음악 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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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근 대신 야외, 도심 속 글램핑' 홍보 포스터. [사진=용인시] |
콘서트는 참가자들이 진솔한 대화와 따뜻한 음악으로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면서 재충전할 시간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들은 다음 달 3일까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글램핑장에서 미혼 직장인을 대상으로 여는 '야근 대신 야외, 도심 속 글램핑' 행사는 청년 직장인 간 소통과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하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직장생활이 너무 바빠 친구들과 만날 기회조차 갖기 어려운 미혼 청년에게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갖고 새로운 '동네 친구'를 만들 기회를 제공하자는 의도다.
참여 대상은 재직 기간 6개월 이상 미혼 청년으로, 모집 인원은 남녀 각 15명씩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에서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도심 가까운 글램핑장에서 자연을 느끼며 쉬고, 파티와 버스킹 공연,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 친구를 사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 청년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연결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