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전용 밍글링 투어 흥행세
전년 대비 여행객 560% 증가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하나투어는 유럽 대표 크리스마켓에 방문하는 연말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밍글링 투어 라이트(Light)'는 호스트와 특정 취미 요소는 제외하고, 교류 중심의 밍글링 타임은 유지한 2030세대 전용 여행이다. 출시 이후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체 밍글링 여행객은 전년 동기 대비 560% 증가했으며, 밍글링 라이트 상품 수도 오픈 당시보다 약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 |
| [사진=하나투어] |
하나투어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유럽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에 방문하는 밍글링 라이트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2030 전용 '체코·독일 2국 7일'은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 출발해 31일 귀국하는 일정이다. 뉘른베르크, 로텐부르크, 드레스덴, 프라하까지 유럽을 대표하는 4개 도시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기고, 밤베르크에서는 스모크 맥주를 맛보며 밍글링 타임을 갖는다.
이외에도 하나투어는 튀르키예 일주 10일, 이집트 일주 9일, 카자흐스탄 5일 등 다양한 연말 밍글링 라이트 상품을 마련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밍글링 투어 라이트의 매력이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2030세대 니즈가 높았던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을 네 곳이나 방문할 수 있는 이번 상품은 특별한 연말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