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공천·도당 단합 매진"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2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차 임시당원대회를 열고 김원이 국회의원(전남 목포)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전남 지역 국회의원, 대의원, 당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7일 단독 입후보한 뒤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와 전국 대의원 찬반 투표에서 86.44%의 찬성률을 얻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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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당위원장 선출된 김원이 국회의원. [사진=민주당 전남도당] 2025.11.02 ej7648@newspim.com |
김원이 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민주주의 가치와 서민 중심 정치를 구현해온 전남도당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2026년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청래 대표를 중심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을 실현하고, 전남의 경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남의 RE100 국가산단 유치, 국립의대 설립, 2차전지·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첨단소재·우주항공산업 육성 등 지역 산업 전환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재선 의원(제21·22대)으로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를 역임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