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밸런스 2025' 균형성장 방향 제시
AI 중심도시 전략,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국내 최대 지역 정책 박람회인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울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17개 시·도와 시도교육청, 중앙부처,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올해 슬로건은 '케이-밸런스(K-BALANCE) 2025'로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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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지역 정책 박람회인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행사 첫날인 19일 오후 2시 '제3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국가 균형성장 전략과 지역 정책을 소개하는 전시회와 28개의 정책·학술회의(콘퍼런스)가 3일간 이어진다.
울산전시관에서는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 울산'을 주제로 산업수도에서 AI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하고, 제조 AI 혁신 생태계 등이 전시된다.
팔도 미식회와 팬상품(굿즈) 전시, 울산 특색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20일과 21일에는 에스케이(SK)에너지, 에쓰-오일(S-OIL),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등 4개 기업을 방문하는 산업현장 투어와 반구천 암각화,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를 둘러보는 문화관광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 울산의 체험·판매 행사, 청년 예술인 공연, 푸드트럭, '울산 스포츠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도하는 지방자치박람회와 균형발전박람회를 통합해 3년째 개최하는 행사로, 지역 균형발전 정책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이 핵심이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