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한옥 스테이 플랫폼 '버틀러리'를 운영하는 프라우들리(대표 이동우)가 주최하는 '파시오네트: 차이콥스키 시리즈 <비창>' 연주회가 12월 6일 롯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파시오네트는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아마추어(프로암) 오케스트라를 지향한다. 프로 연주자에게는 협업과 교류의 장을, 아마추어 연주자에게는 특별한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모집에도 731명이 지원하는 등 클래식 연주자들 사이에서 '꼭 참여하고 싶은'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차이콥스키의 대표작으로 구성된다. 환상 서곡 <로미오와 줄리엣>과 교향곡 제6번 <비창>을 선보이며, 지휘는 프라우들리 이동우 대표가 맡는다. 악장은 바이올리니스트 이마리솔, 해설은 피아니스트 김용진이 맡아 무대를 이끈다.

티켓 가격은 R석 2만 원, S석 1만 8천 원, A석 1만 5천 원, B석 1만 2천 원이다. 예매는 롯데 콘서트홀, NOL 티켓, 예스24,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본 공연의 소요 비용은 프라우들리가 전액 부담한다.
한편 '버틀러리' 운영사 프라우들리㈜는 파시오네트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다양한 예술 단체와 지역 사회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한옥·전통 및 문화예술 관계자, 지역 주민, 고객을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생활문화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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