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복지·교육 인프라 균형 발전
스마트 혁신으로 미래 도약 준비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1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민선 6기 군정 주요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임기 마지막까지 군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군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을 비전으로, 돌봄·복지·경제·농업·관광·도시 인프라 등 전 분야에서 균형 있는 발전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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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6기 군정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브리핑 하는 이재영 증평군수..[사진=증평군] 2025.11.18 baek3413@newspim.com |
또 산업단지 기반 확충과 기업 환경 개선을 통해 투자 유치 1조 2880억 원을 달성했고, 지역 화폐 할인 판매와 민생 지원금 지급으로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이끌었다.
'증평형 행복 돌봄'은 아동·노인·장애인 맞춤형 돌봄 모델을 구축하며 복지와 지역 경제를 동시에 강화했다.
출산·양육·노인·장애인 지원 확대와 함께 온마을돌봄센터 8개소 운영 등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증평교육지원청 설치 기반 마련, 군민장학회 7억 4000만 원 장학 사업, 교육부 '교육 발전 특구' 선도 지역 선정, 지역 교과서 제작 등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확대했다.
문화·체육·여가 분야에서도 도내 최고 수준의 만족도를 기록했고, 보행 환경 개선과 스마트 도시 솔루션 도입 등 도시 인프라 현대화에 속도를 냈다.
농촌 공간 정비 사업을 통해 30년 숙원인 윤모아파트 철거와 농촌 문화 공간 재탄생도 추진했다.
안전 분야는 재난 관리 평가 3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농업 분야는 스마트 농업 기반 마련 등 기후 변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했다.
군은 '스마트 혁신으로 완성되는 컴팩트한 내일의 도시'를 목표로, 'Jump-Project'를 본격 추진한다. 기술 중심이 아닌 기술·돌봄·사람이 어우러진 증평형 도시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치밀한 준비와 빠른 실행으로 군민 삶의 변화에 집중해 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 변화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음 시대 증평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