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송내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청소년 대상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두천로타리클럽이 주최한 '제25회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과 연계해 운영됐으며 송내중앙중학교 1~3학년 학생 43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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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시보건소,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청소년 대상 예방 캠페인 실시[사진=동두천시] 2025.11.26 sinnews7@newspim.com |
보건소는 에이즈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해 ▲감염 경로 및 예방법 안내▲예방 교육 리플릿 제공▲성 매개 감염병 예방 정보▲말라리아 위험 지역·증상 안내▲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올바른 손 씻기 교육 등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시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익명 무료 검사' 제도를 함께 안내하며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흔히 갖고 있는 에이즈 관련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정확한 감염 경로와 예방 정보를 전달해 올바른 성 건강 인식 확립에 중점을 뒀다.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감염병 예방 지식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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