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청년 30% 확보, 선거 출마자 배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변성완 시당위원장 체제에서 지방선거기획단을 출범하며 승리를 위한 정치전략에 본격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획단 출범은 선거 준비를 체계화하고 전략적 조직 강화를 위한 핵심 조치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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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고=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2020.10.06 |
기획단은 박영미 중구·영도구 지역위원장 단장 아래 여성과 청년 참여를 30% 이상 보장해 세대교체와 다양성 확보에 힘썼으며 선거 출마자는 배제해 공정성을 담보했다. 14명으로 구성된 단은 향후 6개월간 지지층 결집과 외연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부산 정치권에서는 2026년 지방선거가 단순한 권력 쟁탈전을 넘어서 부산의 미래 성장 전략과 도시 재생, 청년 민심 확보라는 과제를 해결하는 분수령으로 주목받고 있다.
민주당은 변 위원장 체제의 실무형 리더십과 정책 중심 전략으로 중도·청년층 공략에 나서며, 선출직 공직자 평가 강화로 당내 경쟁력도 높이려 한다.
박영미 단장은 "이재명 정부가 만든 부산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살리는 데 집중해 당원과 시민과 함께 지방선거 승리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