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토양 환경 위해 지속 노력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기관평가'에서 경남 지역 유일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매년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해 토양환경 개선과 화학비료 사용 저감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와 농협을 표창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8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거창군은 11월 현재 유기질비료 1만4056t, 토양개량제 2266t을 농가에 공급해 토양 유기물 함량 적정수준 유지와 화학비료 사용량 2.3% 저감, 공동살포율 17.8%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규태 거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농자재 보급과 토양 관리에 집중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토양 환경 조성을 위해 농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