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지휘, 전통·현대 조화 '상모'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10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송년음악회 – 오케스트라 아리랑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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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송년음악회 '오케스트라 아리랑 출연 희망콘서트' 포스터 [사진=창녕군] 2025.12.01 |
이번 공연은 군민에게 한 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해 희망을 나누기 위한 자리다. 국악 소리꾼 남상일이 사회를 맡고, 지휘자 박승희와 오케스트라 아리랑, 정상급 성악가들이 국악·관현악·성악·연희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박승희 지휘자가 직접 작곡한 '상모'가 공연 하이라이트다. 한국 전통 장단과 상모 돌리기의 역동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남상일의 노래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가 어우러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군민이 문화적 감동을 느끼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군민과 가까이 소통하는 문화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연은 오후 7시 시작하며 예매와 자세한 정보는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