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경쟁력 강화 위한 이정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일 시청에서 '창원 중심 트라이포트 기반 국제물류특구 구축방안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자문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용역은 2024년 5월 시작했으며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로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국가전략사업 선정에 성공했다. 10월에는 국가전략사업 반영 국제물류특구 구축방안을 마련하고, 자문위원과 부서장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완성했다.
보고회에서는 북극항로 활성화 및 국제물류거점 육성 정책에 맞춘 마스터플랜이 제시됐다. 단계적 추진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해 창원특례시가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 도약할 방침이다.
장 권한대행은 "진해신항과 가덕도 신공항 개항으로 항만·물류산업은 미래 먹거리로 부상한다"며 "이번 용역이 창원특례시 미래 물류 경쟁력의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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