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에 신규 역사...2027년 개통 예정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민선 8기 10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식장산역 건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식장산역은 2007년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전면 개통 이후 17년 만에 신규로 건설되는 최초의 지상 역사로 시민들 교통 편익과 지역 발전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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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암차량기지에서 식장산역 건설 착공식이 개최됐다. [사진=대전시] 2025.12.02 gyun507@newspim.com |
이번 사업은 판암차량기지 내 차량 대기선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198억 원으로 2027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판암역에서 식장산삼거리까지는 약 2.9km로 도보 47분이 소요되지만, 식장산역이 들어서면 거리가 450m로 단축되고 이동 시간도 7분대로 대폭 감소한다.
또 반석역에서 식장산역까지 지하철로 45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식장산은 대전 대표적인 자연 관광자산으로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됨에 따라 동구 상권 활성화와 지역 관광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식장산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명품 역사로 조성해 2027년 개통까지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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