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사업에 적합한 명칭 7일까지 공모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도민환원기금 활용 계획을 발표하며 해당 기금을 통해 체육과 문화, 복지 인프라를 조성하는 첫 번째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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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도민환원기금 활용 계획을 발표하며 해당 기금을 통해 체육과 문화, 복지 인프라를 조성하는 첫 번째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명칭 공모 포스터. [사진=경기도] |
경기도는 지난 2021년 신설된 도민환원기금을 통해 2025년까지 총 1505억 원을 적립했다. 이 기금의 일부인 512억 원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주거복지기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복합화 사업에 약 600억 원에서 700억 원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투입되며, 최종 규모는 2026년 본예산안 의회 의결 후 결정된다. 이를 위해 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내년 3월 정책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군은 생활기반시설이 취약한 지역에서 체육, 문화, 보육, 복지, 교통 등과 관련된 신축 또는 리모델링 제안을 할 수 있다.
경기도는 사업에 적합한 명칭을 7일까지 공모하며, 제안된 명칭은 선정 후 2026년 정책 오디션에서 도민환원기금으로 조성되는 모든 시설의 현판 명칭으로 사용된다.
공모전의 총상금은 100만 원이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상 1명에게는 30만 원, 장려상 4명에게는 각 5만 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경기도 공모전'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기도 택지개발과에 연락하면 된다.
이상우 경기도 택지개발과장은 이번 공모는 도민환원기금을 활용한 첫 번째 사업의 상징적인 이름을 도민이 직접 정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많은 도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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