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10월까지 코카인 적발 34배↑…마약 타겟된 韓, 10개국과 합동단속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캄보디아 등 10개국과 합동단속 확대
'보이지 않는 전쟁 마약 밀수
마약전담 분석센터 구축
10월까지 마약 적발량 역대 최대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국내로 유입되는 마약이 1년 만에 4배 가까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을 타깃으로 하는 이른바 '클럽 마약' 적발량도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가 국제 공조 강화를 통한 대대적인 단속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마약 출발 상위국인 10개국에 관세청 직원을 상호 파견해 한국행 우범화물과 여행자를 합동으로 분석·선별하고, 집중 검사하는 이른바 '마약판 코리안 데스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공=관세청]

관세청은 5일 서울세관에서 이명구 관세청장 주재로 '2025년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마약단속 종합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적발된 마약 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45%, 중량은 384%나 급증했다. 2021년 1054건(1272kg)이었던 마약 적발 건수는 2022년 771건(624kg), 2023년 704건(769kg), 2024년 862건(787kg)으로 700~800건대를 기록해왔지만, 올해 대형 밀수 사건 등 영향으로 적발 중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코카인의 적발 건수와 중량이 급증했다. 지난 10월말 기준 코카인 적발 중량은 2302kg으로 전년도(67kg)보다 3622%나 급증했다. 무려 2.3톤이 넘는 코카인이 국경에서 차단된 셈이다.

케타민 등 필로폰을 제외한 향정신성의약품과 임시마약류도 급증했다. 전년대비 지난 10월 말 기준 적발량은 신종마약은 67%, 대마 108% 등이다. 필로폰은 23%가 줄었다.

반입 경로별로 보면 여행자를 통한 밀수가 급증했다. 같은 기간 기준으로 항공여행자 적발 건수는 208%, 중량은 162% 폭증했다. 특성화물 적발건수는 50% 늘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이명구 관세청장이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에서 '마약 단속 국제공조 추진 현황 및 관세청 마약 단속 종합 대책'을 발표후 관계자들과 함께 질의응답에 참석하고 있다. 관세청은 올해 1∼10월까지 국경단계서 적발된 마약 규모는 2천913㎏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배로 급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경로별로 항공 여행자가 1년 전보다 2배 넘은 505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2025.12.05 yym58@newspim.com

◆위험정보 통합관리 활용체계 구축

이날 열린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에서는 마약 청정국 지위 회복을 위한 대책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캄보디아 등 골든트라이앵글 주변 마약 공급국가와 합동단속 작전 실시, 여행자·특송·국제우편 등 경로별 사각지대 해소, 마약정보 통합관리 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올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국, 네덜란드 등 마약 출발 상위 5개국과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을 실시한 관세청은 내년부터 10개국으로 합동작전을 확대한다.

마약밀수 우범도가 급증한 국가로는 캄보디아, 라오스,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이다. 상위 10개국은 한국 국경단계 마약 적발 건수의 70%, 중량 기준의 83%를 차지하고 있다.

또 관세청은 인공지능(AI) X-Ray를 활용한 이중 판독 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산·인천·평택 등 주요 항만에 수입화물 특별 마약검사팀(NICE팀)을 설치하는 등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제우편물 전용 검사센터, 마약전담 분석센터 구축, X-Ray 판독 훈련센터 신설, 마약탐지견 훈련센터 확대 등 전용 시설 구축에도 나선다. 마약탐지견은 현재 98두에서 150두로 확대 양성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에서 관세청 관계자가 과자, 스틱커피, 아보카도유 등에 은닉해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마약 은닉도구 샘플을 공개하고 있다. 관세청은 올해 1∼10월까지 국경단계서 적발된 마약 규모는 2천913㎏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배로 급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경로별로 항공 여행자가 1년 전보다 2배 넘은 505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2025.12.05 yym58@newspim.com

이명구 관세청장은 "마약밀수가 급증하고 대형화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가장 효율적인 단속 방안은 국경단계에서의 선제적 차단인 만큼, 관세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약단속 종합대책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이행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차질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