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발행어음, 해외 채권 등 상품 정보 한 곳에서 확인
3년간 2000개 금융상품 소개, 최대 월간 활성 이용자 110만명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뱅크 '목돈굴리기' 서비스가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 연계액 22조원을 기록했다고 토스뱅크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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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뱅크 '목돈굴리기' 서비스가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 연계액 22조원을 기록했다고 토스뱅크가 밝혔다. [사진=토스뱅크]2025.12.10 dedanhi@newspim.com |
2022년 8월 출시된 '목돈굴리기'는 3년간 2000개의 금융상품을 소개하며 누적 판매 연계액 22조원, 최대 월간 활성 이용자 110만명으로 성장했다. 채권, 발행어음, 해외 채권 등 다양한 상품의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 서비스를 고객은 토스뱅크에서 핵심정보를 살펴본 후 제휴 증권사를 통해 직접 가입할 수 있다.
'목돈굴리기' 서비스는 채권, 발행어음 등 안정적인 수익형 상품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이들 상품이 전체 연계액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목돈굴리기'에서는 최소 1만원부터 가입 가능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1개월 단기부터 10년~25년 장기 상품까지 선택 폭이 넓어 개인 투자자의 접근성도 크게 높였다.
이 때문인지 고객 참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재구매율은 약 50%에 달하며, 제휴 상품 출시 시 알림을 신청한 고객은 약 95만 명을 넘어섰다. 자동 적립, 투자소식 알림, 수익금 계산기 등 편의 기능과 제휴 금융사의 경쟁력 있는 상품이 결합되면서 이용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한편 토스뱅크는 연금 시장으로도 서비스를 넓히고 있다. 복잡하고 어려운 연금 정보를 쉽게 풀어 소개하는 '연금 플랫폼'을 운영하며, 고객이 제휴사를 통해 연금 정보를 확인해 가입하거나 기존 연금을 옮길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제휴 증권사들의 경쟁력 있는 상품과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목돈굴리기'가 짧은 기간 안에 대표 금융상품 연계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 나은 방식으로 미래의 자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