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정치 인생과 정책 비전을 담은 자서전 '김영록의 진심 정치'와 정책집 '김영록의 모두를 위한 정치'를 오는 22일 동시 출간한다.
21일 메디치미디어에 따르면 김 지사는 45년 넘게 행정과 정치 현장을 걸어온 자신의 여정을 이번 저서에 풀어냈다.

27년의 공직생활, 국회의원과 장관을 거쳐 재선 도지사로 이어진 발자취에는 "말보다 책임이 먼저"라는 정치 철학이 녹아 있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진심 정치'에서는 유년 시절과 고시 합격 후 군수로서의 초임 시절부터 민주화 운동, 정치 입문, 도정 성과까지의 여정이 담겼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 철학'에서 받은 영향, 호남 발전을 위한 도전, 그리고 국민 행복을 위한 '진짜 정치'의 의미를 스스로 정의했다.
정책집 '모두를 위한 정치'는 ▲신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수도 전남' 도약 ▲국립 의과대학 신설 ▲섬 주민 뱃삯 1천 원 정책 ▲남해안 대개발 ▲무안국제공항 국가 거점화 등 5대 핵심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재생에너지와 AI 산업의 연계, 공공의료 강화, 청년·농어민·소상공인 지원 등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담았다.
김 지사의 자서전과 정책집은 22일부터 주요 온라인 서점과 전국 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된다.
김 지사는 2026년 초 자서전 출판 기념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