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스마트 취업지원단을 신설하여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학령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 공교육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스마트 취업지원단은 형식적인 위원회에서 벗어난 실무형 전문가 조직으로 교과 전문성과 취업 지도 역량을 갖춘 교원 및 외부 전문가 40명 내외로 구성된다.
중등교육과장을 단장으로 하여 기획운영팀, 취업전략팀, 안전권익팀, 교육과정팀, 취업홍보팀 등 5개 실무팀으로 세분화하여 운영된다.
운영의 핵심은 학교와 교육청의 역할을 분리한 이원화 지원 체계(Two-Track System) 도입이다.
1차는 33명의 학교 상주 취업지원관이 학생 밀착 상담과 자기소개서 등 기초 서류 지도를 하며, 2차는 40명 지원단이 우수 기업 발굴, 기업 안전 실사, 실전 모의 면접 등 고도 전문 영역을 담당한다.
특히 취업전략팀과 안전권익팀은 기업 분석과 사전 안전 점검을 통해 권익 침해와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부적격 기업을 필터링한다.
교육청 차원의 실전 모의 면접 프로그램으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면접 역량을 키워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충북교육청은 2월에 지원단 선발 공고를 내고, 3월에 조직 구성을 완료하며, 4월에 발대식을 통해 활동에 나선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스마트 취업지원단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역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취업 준비의 처음부터 끝까지 공교육이 책임지는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