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공단 15억 원 투입, 시설 교체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과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생활권 중심의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생활밀착형 대기질 개선▲주민 참여형 환경 관리▲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 등이 주요 내용이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소규모 사업장 위주 지원체계에서 벗어나 산업단지 등 집중관리지역 내 사업장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와 노후 저감시설 교체 등을 지원한다.
시는 울주군 웅촌면 고연공단 지역을 중점 대상으로 국비와 지방비, 사업장 자부담 등을 포함한 총 1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공단과 주거지가 인접해 있어 악취 및 민원 발생이 잦은 곳으로 사업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추진 내용은 고연공단 내 4·5종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노후 저감시설 교체, 기술 진단 및 개선 지원 등이다. 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이 참여해 기술 진단을 실시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반 측정기기를 활용한 상시 감시체계도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생활 주변 사업장이 밀집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대기환경 개선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