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광주도시공사가 인천광역시청을 꺾고 연패에서 벗어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광주도시공사는 30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5차전에서 인천광역시청을 33-25로 이겼다. 2연패를 끊은 광주도시공사는 2승 3패 승점 4로 5위에 올랐다. 인천광역시청은 5연패에 빠지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광주도시공사는 최수지가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김지현이 6골 함지선이 5골을 보탰다. 골키퍼 이민지는 14세이브를 기록하며 수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금정은 개인 통산 200골을 달성했다.

인천광역시청은 구현지가 7골 신다래가 6골을 기록했고 박수민과 장은성이 각각 4골을 넣었지만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최민정 골키퍼는 9세이브를 기록했다.
MVP로 선정된 최수지는 "연패 상황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목표로 임했다"며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으나 점점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자신감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는 대구광역시청이 서울시청과 26-26으로 비겼다. 대구광역시청(승점 1·1무 4패)은 7위, 서울시청(승점 5·2승 1무 2패)은 4위가 됐다.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구광역시청에 첫 승점을 안긴 이원정이 MVP에 뽑혔다. 이원정은 "이겼으면 좋았겠지만, 올 시즌 첫 승점을 따낸 것에 만족해야 할 것 같다"며 "다음에는 무승부가 아니라 승리로 MVP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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