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초속 5센티미터'가 개봉 2주 전부터 예술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10일 배급사에 따르면 '초속 5센티미터'는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천공의 성 라퓨타' 등 인지도 높은 애니메이션 작품은 물론 '센티멘탈 밸류', '시라트' 등 아카데미 후보작들을 제치고 전체 예술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초속 5센티미터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간직한 채 서로 다른 속도로 나아간 타카키와 아카리의 사랑과 그리움을 그린 작품이다.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흥행감독으로 자리잡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실사 영화다.
일본 개봉 후 특유의 감성과 아름다운 영상미를 충실하게 구현해냈다는 호평 속에서 약 22억엔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개봉 전부터 원작 팬들과 예비 관객들의 열기가 뜨겁다. 예술영화 예매율 1위 달성에 이어 오는 21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되는 애니메이션&실사 연속 상영회 또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여기에 실사 영화 '초속 5센티미터' 개봉을 기념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 기획전, 발렌타인데이 프리미어 상영회 등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심상치 않은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예술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초속 5센티미터'는 2월 2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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